임서원은 미스트롯2를 통해 많은 시청자에게 주목받은 어린 참가자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맛(아내의 맛)’ 프로그램에서 노래 대결 심사에 나서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순히 무대를 꾸미는 참가자가 아니라, 심사자로서의 역할을 맡아 다른 출연자들의 실력을 평가한 것입니다.
임서원의 심사 참여 배경
임서원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또래답지 않은 노래 실력으로 이미 미스트롯2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아맛에서는 노래 대결 코너에 심사자로 초청되어 출연자들의 무대를 보고 직접 평가를 내렸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노래의 감정 전달, 무대 매너, 곡 해석력 등을 꼼꼼히 짚어내며 진지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박선주와 비교된 이유
박선주는 미스트롯2에서 가장 날카로운 심사평을 내놓던 대표적인 심사위원으로, 참가자들에게 ‘호랑이 심사위원’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습니다. 임서원이 보여준 심사 태도는 바로 이 점과 비교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단순한 칭찬이나 격려에 그치지 않고 부족한 점을 정확히 지적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촌철살인식 평가가 박선주의 심사 스타일과 닮아 있다는 반응이 나온 것입니다.
촌철살인 심사평의 사례
임서원은 무대를 마친 참가자에게 감동적인 부분을 언급하는 동시에, 아쉬웠던 점도 분명히 짚었습니다. 예를 들어 곡 해석에서 감정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다거나 무대 표현력이 다소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솔직한 발언은 참가자에게는 뼈아플 수 있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신선하고 공정하게 느껴졌습니다.
시청자 반응과 의미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일부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냉철하게 평가할 수 있다니 놀랍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너무 어린 심사자가 참가자를 촌철살인식으로 평가하는 것은 과하지 않느냐”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임서원이 단순한 참가자에서 벗어나, 심사자로서의 가능성까지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